공공분쟁 월별 발생빈도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3.12.11 | 조회수: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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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는 공공분쟁의 월별 발생빈도를 조사한 결과이다. 월별분쟁발생의 조사를 통해 시위 및 집회에 대한 심리적 양상을 파악해보고 더불어 갈등관리를 위한 월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점에 분석의 의미를 두고 있다. 가장 낮은 분쟁빈도는 9월부터 12월 기간으로 12월달이 가장 낮은 분쟁발생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높은 분쟁빈도는 1월에서 6월기간으로 5월달이 가장 높은 빈도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하향세 곡선을 나타내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2월로 갈수록 공공분쟁의 발생비율을 적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달이 가장 낮은 이유는 추운날씨라는 이유도 있지만 1월과 2월의 높은 공공분쟁발생비율을 감안하면 추운날씨만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집회 및 시위의 경우 궁극적 목적이 자신들의 정부의 정책이나 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외부에 윤리적인 측면을 높여 사회문제로 인식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12월의 경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으로 특정관심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회적이슈로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1월과 2월기간 까지 참았다가 집회 및 시위를 시작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더욱이 12월은 정부의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마무리 기간이기도 하며. 심리적으로도 마무리를 하는 인식이 높기 때문에 공공분쟁 발생비율이 줄어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월과 2월에 급증가한 후 잠시 주춤하다가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어 외부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 6월에 급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이는 외부활동이 용이한 날씨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문제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상황을 활용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김강민 연구교수. morning_cal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