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별 분쟁지속기간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4.06.16 | 조회수: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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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는 전국 도별 분쟁지속기간이다. 경기도와 인천 서울의 경우 수도권에 해당하는 관계로 추가적으로 구성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전국으로 표기된 부분은 일정지역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국지역에 영향을 주는 정책이나 사회문제 및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분쟁의 지속기간을 표기하였다. 분쟁지속기간이 가장 긴 지역은 수도권 지역중 858일로 나왔으며. 경상남도가 약 696일로 다음으로 긴 지속기간으로 나타냈다. 이밖에 경상북도. 강원도. 그리고 전국이 약 600일이상의 지속기간을 보였다. 충청북도는 약588일로 600일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전라북도. 충청남도가 약 500일이상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약 400일이하의 지속기간을 나타냈다. 수도권전체는 약 645일의 평균지속일을 보였다. 서울지역의 경우 도별. 광역별 모든 기준에서 가장 높은 분쟁건수를 나타낸 지역이었으나 분쟁지속기간은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수치는 경기도도 높은 건수에 비해 짧은 지속기간을 보였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적은 분쟁건수에 비해 분쟁지속일수는 대부분500일 이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화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이익단체 및 시민단체의 활동이 왕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분쟁의 쟁점을 급진전시키고 이에 대한 이해관계를 상호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반면 도시화 수준이 낮은 지역의 경우 쟁점이 발생한 후 이를 촉진시키는 단체 및 이해관계자가 부족하거나 조직력이 낮아 분쟁기간을 장기화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도시화성장이 낮은 지역은 현재 개발이나 도시화가 확대되는 지역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진 현 인식수준에서 상호 가치적인 측면이 포함되어 분쟁기간을 장기화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파악할 수 있다. <김강민 연구교수. morning_cal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