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96호] 2026년 01월 30일 발행인: 가상준 편집인: 임재형 www.ducdr.org Copyright by DCDRⓒ All rights reserved. |
|
분쟁해결연구센터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과정 입학식 및 교육 진행 |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연구기관으로서 공공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실무자들과 민간 갈등관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능력을 함양함은 물론, ‘갈등관리 교육 수료증’ 및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자격증(2급)’ 또는 ‘마을갈등 조정가 자격증(2급)’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갈등관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갈등관리 교육과정’도 준비중에 있으니, 갈등관리 역량을 증진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갈등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 제5기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과정 입학식 및 교육 진행 - 입 학 식 : 2025년 12월 18일(목), 장소: 제주대학교 - 교육대상 : 제주도 갈등관리 담당자 및 마을갈등조정가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자 - 교육내용 : 공공갈등의 구조와 이해, 조정·중재 이론 및 실무 기법,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지자체 갈등관리 시스템(갈등관리 메뉴얼, 갈등관리조례, 갈등영향평가, 갈등조정 등) 구축 및 운영 등 |
2. 제6기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과정 입학식 및 교육 진행 - 입 학 식 : 2026년 1월 17일(토), 장소: 용인시청 - 교육대상 : 용인시 갈등관리 담당자 - 교육내용 : 공공갈등의 구조와 이해, 조정·중재 이론 및 실무 기법,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지자체 갈등관리 시스템(갈등관리 메뉴얼, 갈등관리조례, 갈등영향평가, 갈등조정 등) 구축 및 운영 등
3. 제7기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과정 입학식 및 교육 진행 - 입 학 식 : 2026년 1월 28일(수), 장소: 수원시청 - 교육대상 : 수원시 갈등관리 담당자 - 교육내용 : 공공갈등의 구조와 이해, 조정·중재 이론 및 실무 기법,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지자체 갈등관리 시스템(갈등관리 메뉴얼, 갈등관리조례, 갈등영향평가, 갈등조정 등) 구축 및 운영 등 DCDR 뉴스레터 | | 📌분쟁해결 칼럼: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이 놓치고 있는 불편한 현실: 새만금이 아니라 미국일 수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최근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새만금 이전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이 논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갈등,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오랜 정책 과제, 그리고 전력 공급을 둘러싼 불균형 문제를 명분으로 제시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 완화는 한국 사회가 외면할 수 없는 구조적 과제다. 전력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지역으로 산업을 분산하자는 논리 또한 표면적으로는 일견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이 갈등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해당 주장은 국가 전략 산업이 처한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지역 간 제로섬 경쟁만을 자극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첨단 반도체 산업은 단순히 공장 부지와 전기만 있으면 작동하는 장치 산업이 아니다. 고급 연구 인력의 집적, 글로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실시간 협력이 가능한 연구개발 생태계가 핵심 조건이다. 이미 상당 부분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러한 생태계적 요건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물이다. 이를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반도체 산업의 본질을 외면한 근시안적 접근에 가깝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이 논의가 등장한 시점이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기되는 ‘이전론’은 중장기 국가 전략보다는 단기 정치 일정과 표심을 의식한 주장으로 읽힐 소지가 크다.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중요한 가치가 선거 국면에서 상징적 구호로 소비될 경우, 정책에 대한 신뢰는 약화되고 지역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략)
|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08년부터 매년 ‘갈등 및 분쟁에 관한 시민인식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본 인식조사는 당해 연도에 발생한 공공갈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뿐만 아니라 갈등과 신뢰와의 관련성, 갈등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가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공공갈등에 대한 과거의 연구들이 보여주지 못한 한국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인식을 분석하고 있으며, 통시적으로 연속성을 가지면서도 시기별 특징을 선별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본 뉴스레터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8년간 진행된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항목별로 통합하여 시민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1월호에서는 2008년부터 2025년도까지 18년간 진행된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사회 갈등 상황에 대한 인식 정도’의 변화 추이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질문으로 “선생님께서는 올해 우리나라의 갈등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응답으로서 이에 대한 응답은 ① 전혀 갈등이 없었다, ② 별로 갈등이 없는 편이었다. ③ 약간 갈등이 있는 편이었다, ④ 매우 갈등이 심했다, ⑤ 보통/모름/무응답으로 구성되었다. |
이달(2026년 01월)의 공공갈등 논문 |
논문명 : 공공 갈등 시설의 심리적 환경색채 제안 연구 출 처 : 도시디자인저널, 2025, 7(3), 167-176 저 자 : 강민구‧이현성‧김주연 초 록 : (연구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서울시 내 공공 갈등 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심리적 환경색채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색채 이미지에 근거한 공공 갈등 완화형 색채 조합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기존 연구들은 주로 공공디자인의 형태적 측면이나 공간 이용의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있어, 색채가 가지는 심리적, 감성적 영향에 대한 분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공공 갈등 시설의 색채 환경을 심리적 관점에서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색채가 공공 갈등의 인식, 수용성,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공 갈등 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상기시킬 수 있는 색채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서울시 내에서 네 곳의 공공 갈등 시설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였다. 각 대상지는 기능적 목적, 입지 환경 등이 서로 상이하다는 점에서 색채 분석의 비교대상으로 적합하였다. 본 연구는 우선 KSCA(Korea Standard Color Analysi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대상지의 외부 입면을 기준으로 지배적인 색채를 체계적으로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색상(Hue), 명도(Value), 채도(Chroma)의 분포를 정량적으로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I.R.I 이미지 스케일 분석을 통해 각 색채에 맞는 형용사 어휘를 도출 하였으며, 이 형용사에 부합하는 새로운 색채 리스트를 추출함으로써 공공 갈등 시설에 새롭게 적용됨을 지향하는 환경색채를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공공 갈등 시설은 중명도, 저채도의 계열이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색채 구성은 공간 전체에 보수적인 시각 인상을 부여하며, 이용자에게 정서적으로 긴장감이나 거리감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KSCA 분석으로 도출된 색채 데이터를 I.R.I 이미지 스케일에 적용하여 각 시설의 색채가 전달하는 형용사적 감성 이미지의 유형을 분류하였으며, ‘점잖은’, ‘은은한’, ‘고상한’ 등의 어휘가 공통적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공공 갈등 시설의 색채가 대체로 보수적이며 중립적인 정서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Color Hexa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의 보수적이고 단조로운 색채 경향을 보완할 수 있는 조합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블루와 핑크 계열의 저채도 색상을 포인트로 적용하여 심리적 유연성과 따뜻함을 강화하도록 제안하였으며, 모노톤 계열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미묘한 색상 차이를 주는 저채도 조합을 제시하였다. (결론) 공공 갈등 시설의 환경색채는 단순한 시각적 장식의 수준을 넘어 이용자의 정서, 태도, 공간 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매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이용자 대상의 심리 실험이 병행되지 않아, 제시된 색채 조합이 실제로 정서적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입증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추후 연구에 있어서 이에 맞는 실질적인 실험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본 연구가 향후 공공디자인 및 도시환경계획 분야에서 색채를 통한 심리적 조화와 사회적 공감 형성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의 가치와 응용 가능성을 지니길 바란다. |
| 📌용인시 양지면 송전선로 변경 요구 분쟁
|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1990년 이후 한국 사회에 발생한 공공갈등 사례들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고 있는데, 매월 발행되는 뉴스레터에 현재의 한국 상황과 유사한 공공갈등 사례들을 발췌하여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건설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을 놓고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간은 물론 시민사회 내에서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전을 주장하는 정치권과 지자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과 물, 특히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해야 하지만, 지자체들의 반대로 송전선로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전력 공급이 상대적으로 쉬운 지역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여간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용인시 양지면 송전선로 변경 요구 분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래는 이와 관련된 공공갈등 중에서 분쟁해결연구센터 ‘공공갈등 DB’에 수록된 ‘용인시 양지면 송전선로 변경 요구 분쟁’의 일부분이다.
<‘용인시 양지면 송전선로 변경 요구 분쟁’의 일부 경위> ㅇ 2006년 8월 한국전력은 신안성변전소~신가평변전소 간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한 765㎸급 고압 송전선 설치 공사에 들어가 2009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2007년 한국전력은 송전탑이 지나가게 되는 양지면 양지리 산 1 토지주가 민원을 제기하자 이를 수용해 40~42번 송전탑 위치를 바꿨고, 당초 계획 선로를 제일리에 위치한 총신대학교로 송전탑 위치와 선로를 변경했다.
- - - (중략) - - -
ㅇ 2009년 10월 20일 총신대 정일웅 총장 및 이사회는 오후에 열린 총회에서 “송전탑 토지가 시가의 배인 100억을 불렀다가 현재 95억으로 절충된 상태”라며 “시가의 배로 구입하는 문제에 총회가 걱정하고 정부의 특별감사가 우려된다”며 단독 결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 - - (중략) - - -
ㅇ 2009년 10월 21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신대원) 교수와 학생 1,000여명은 21일 총회 장소인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앞에서 학내 송전탑 이설을 주장하며 송전탑 주변부지 구입과 재단 이사진의 퇴진을 촉구했다. ㅇ 이후 2013년 8월 28일까지 이와 관련된 기사를 추적했으나, 기사를 찾을 수 없어 ‘용인시 양지면 송전선로 변경 요구 분쟁’은 소멸된 것으로 처리되었다. |
| 연구센터공고 | 📌등재학술지 『분쟁해결연구』제 24권 1호 논문투고 안내 |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분쟁해결연구』 제24권 제1호(2026년 4월 30일 발간 예정)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합니다. 1. 원고 모집 분야 및 참고 사항 1) 갈등 및 분쟁과 협상 등의 관련 분야 연구 논문 2) 논문은 다른 곳에 게재되었거나 게재될 계획이 없는 것이어야 함. 2. 투고 자격 : 박사과정 재학 이상 및 그에 상응한 연구자 3. 원고 마감 : 2026년 3월 20일(금) 4. 논문접수(분쟁해결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고) 1) 홈페이지: www.ducdr.org(분쟁해결연구 논문기고) | | [분쟁해결연구센터] [지난호 보기] | 분쟁해결연구센터와 분쟁해결포럼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분쟁해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받습니다.감사합니다.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발송하는 뉴스레터의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면[수신거부]를 클릭해 주십시오.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 단국대학교 글로컬 산학협력관 635호 Tel: 031-8005-2648 Fax: 031-8005-2653 |
|